연남동 꽃집에서 꽃꽂이 재료를 구매하였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꽃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그곳을 지나칠 수가 없어군요.

연남동 꽃집

오늘은 연남동에서 가장 트렌드한 꽃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냥 꽃집이 아닌 꽃을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도 사게 만드는 그런 꽃집입니다.


위에 사진만 보았을 때는 그냥 단순한 꽃집의 플라워 아트 꽃다발로만 보이시지 않나요?

물론 많은 곳에 그들만의 자부심 있는 꽃집이 있지만 여기는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매번 받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절대로 광고료를 받고 작성하는 게 아닌 자발적인 포스팅이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치는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홍대 AK백화점 건너편 연트럴 파크 들어가는 쪽에 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자주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가 꽃집인지 카페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참고로 사장님이 일단 또 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각적인 감성

으로 꽃집을 뭔가 오픈 마켓 형태로 구성해 놓은게 아닐까 생각들더라구요.

너무나도 깨끗한 기운과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에너지를 주는 그런 공간이랄까요?



안에 보면 다양한 섹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느 꽃집에서 보여졌던 손질된 아트 꽃다발부터

확실히 트렌드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여러 꽃장식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가 남자이긴 하지만 꽃을 좋아해 본적이 없었는데 선물을 주는 용도로만 바라봤던 꽃이

여기와서는 뭔가 집이나 여러 공간에 디스플레이를 해볼까 라는 호기심이 막 들게 되더라구요.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아마 제가 오바하는 게 아니였구나 모두가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꽃 종류는 몰라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화사해 지는 다양한 꽃들을 저렇게 통에다가 쇼핑하

듯이 구매할 수 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꽃들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집에 꽃꽂이를 자주 해놓는데 그렇게 다양한 꽃을 자기가 원하는

꽃들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여기에 딱 있다며 너무 행복해 하더라구요. 

덩달아 같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대부분 꽃다발하면 뭔가 고정되어 있는 꽃다발의 느낌들이 있으실 테지만 여기 꽃다발은

뭔가 한 끗 다른 장식과 조합에 눈길이 사로잡힙니다.

매장에 구석구석 사진으로 찍는데 혼자 민망했다는 사실 ㅠㅠ 찍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못들은 척 제 욕심을 마구마구 채우고 자료로 이제서야 포스팅에 옮기고 있네요.



제가 꽃의 종류를 알았다면 같이 전문성 있게 말씀드리면서 부과적인 설명을 드렸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오히려 사진을 보고 다른 분들이 더 잘 맞춰주시지 않을까도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너무 예쁜 꽃들을 사진으로 보신 다는 것의 의미를 좀 더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보시면 꽃들의 정돈이라던지 이렇게 다양한 색, 종류의 장미들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나름 미적 감각이 있고 디자인의 소질이 좀 있는데 낱개로 바로 구매해서

적당한 크기로 높낮이를 맞추고 꽃꽂이를 혼자해도 나름 괜찮은 솜씨를 뽐낼 수 있을 듯 하지

않을까요? 누구나 집의 화사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보면 나름 착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침 수산물 시장처럼 꽃시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꽃을 엄선해서 가지고 오는게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과일이나 야채처럼 꽃을 선택해서 매장에

진열하는 사장님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여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게 혹시 해바라기 아닌가요? 해바라기도 같이 있는 해바라기는 보았어도 따로 한개씩 포장된

꽃다발 형태로는 처음보는데 정말 예쁘네요. 여자친구가 있으시다면 꽃말에 유치하지만

너만 평생 바라보는 남자가 되고싶어 라고 써서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에 보시면 시들지 않는 꽃이라고 해서 너무나 예쁜 유리 상자 안에 담겨 있는 꽃이 있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연인들이나 혹은 부부의 결혼기념일 선물 등 다양한 관계에서 의미있는 

선물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먹는게 남는 거라고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면 그 선물을 볼 때 마다 그 사람을 떠올려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화분이 참 

사람을 기분 좋게하 듯 그래서 더 그런 유형의 선물을 하는 것이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선물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시들지 않는 꽃들의 너무 많은 종류의 꽃들이 고급스럽게 진열 되어 있습니다.

이걸 실제로 보셔야 하는데 사진으로만 공유드리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침대나 식탁, 선반 위에 올려놓는 다양한 종류의 화분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돈만 많다면 매장의 절반을 구매해서 집을 공원으로 만들고 싶은 충동을 결국엔 이겨냈지만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제 와이프가 우리의 집을 위해 몇가지의 꽃 가지를 구매해주었습니다.

꽃꽂이를 좋아하는 저희 와이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녀 덕에 꽃을 보 듯 매번 웃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하네요. 다들 꽃과 어울리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더 기분 좋게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