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돈까스 대박 맛집 있는거 몰랐니?

홍대에 여기만큼 맛있는 돈까스집은 보지 못했다!

뭐든 알아야 여자친구한테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는가? 꼭 한 번 가보자!

카츠모토 돈까스 집

AK플라자 맞은편 연트럴 파크 가는 골목에 자리잡은 우주 최강 돈까스 집을 취재했습니다.


더럽게 따분한 어느 날 밥을 먹는 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료함을 느끼고 있을 때

밥 시간에 망설여지는 정말 최악의 날이였습니다.

홍대에 거주하고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왠만한 곳은 다 가봤고 정말 땡기는 곳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있을 때 누군가의 한마디!

"오늘은 돈까스 어때?"

사실 바로 드는 생각은 좀 느끼한데;; 더부룩한데?

일단 얼마전에 가봤는데 대박이였다는 말에 한 번쯤 속아 보기로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카츠모토" 라는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찾아간 곳에서 문을 찾을 수가 없어서 10초 멍 때리긴 했지만..



문이 닫혀있으면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는;; 순간 바보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띈 것은 숙성 냉장고 입니다.

처음 봤다습니다. 이렇게 실내에 고객과 아주 밀접하게 보여지는 것은요.

살짝의 특이점을 발견하고 점점 기대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밥을 먹을 때 마다 행복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으며 감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저희는 3명이서 찾아 갔습니다. 일단 메뉴를 골라야 겠죠?

히레카츠와 로스카츠는 조금 퍽퍽할 것 같아서 패스했죠~



콰트로치즈카츠를 2명이 고르고 저는 수원 왕갈비 통닭이 생각이 나서

갈비카츠를 선택했습니다. 뭔가 비주얼은 상당히 뛰어나단 말이죠. 과연 그림에 떡만 아니길!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는 걸로 봐서는 분명 자부심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사장님 제발 맛있게 해주십시오! 부탁드리옵니다.



드디어 등장한 저의 갈비카츠... 사실 보고 바로 탄성을 질렀습니다.

다행이도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 밖에 없는지라 민폐는 아니였지만 그림보다 더 맛있어 보일

수 가 있다니 하며 감히 음식 앞에서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였죠.



먹기 알맞게 준비된 다양한 서브 찬들, 그리고 특제 돈까스 소스!

이제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다들 비주얼에 놀라시지 않았나요? 과연 겉과 속은 얼마나 같을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클로즈업을 해봐도 갈비의 은은한 냄새와 만든 요리사의 정성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재료 데코 등 너무나도 감동적인 시선에 마음이 녹아지네요.



자~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낌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입에서 사르르르 녹았습니다. 그러면서 튀김이 너무 바삭하고 양념이 속에 살짝 배어

있었는지 감아주는 뒤 끝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더 가까이서 봐도 미치도록 폭풍 흡입 하고 싶은 이 비주얼!



밥에다가 같이 얹어서 먹어도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어~ 그런데 제꺼에만 너무 집중했었나봐요. 같이 온 동료들의 돈까스도 맛봐야 하는데

말이죠. 한 번 뺏어 먹어 볼까요?



아까 말씀드린 콰트로치즈카츠입니다.

비주얼은 갈비카츠보다 훨씬 더 여성분들이 좋아 할 만한 느낌이 있네요.

제 음식이 아니다 보니 별로 관심은 가질 않지만 그래도 한 입 먹어봐야겠죠?



치즈가 정말 질겼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를 안좋아 하는데 여기 치즈는 많이 남달랐어요

와~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는 돈까스 천국에 온 느낌이였답니다.

연인과 혹은 가족들, 친구들과 홍대에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려주세요. 자리가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단체로는 오기가 힘들지만 2~3명이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맛있는 홍대 맛집 탐방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진짜만을 찾아 리뷰해 드릴께요 뿅!


그날의 영상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언제나 늘 자극받으시고 맛있는 식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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