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연애인, 하준수 전여친 바람 폭로, 입장 정리

하준수, 안가연 결혼 소식에 전 여자 친구 바람 폭로, 현재 입장을 총정리

하준수 전 연인, 핵폭탄급 폭로 글이 공개되었습니다. 8년 열애했는데 개그맨 하준수가 바람을 폈다는 글이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가 되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서로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개그맨 하준수, 개그우먼 안가연 커플

 

1. 하준수 전 여친의 입장

(작성자의 인트로 H를 거론)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코미디언이라고 칭하며, 자신과 두 사람은 2010년부터 8년간 교제했을 했고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까지 했던 사이, 작성자는 H가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한 사이트의 웹툰으로 유명해진 A 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준수의 바람 폭로글

작성자, H "어느 날 갑자기 남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던 중 A의 웹툰에는 나를 놀리듯 나와 함께 살던 시기에 둘이 같이 낚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올려놓더라"며 "처참히 두 사람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고, 그 뒤로 우울증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저 사람들은 내가 잘못해서 자기들이 바람을 피웠다며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날 기만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작성자는 "그런 두 사람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당당하게 결혼 발표라니, 끝까지 날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고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전 여친이 공개한 하준수와 안가연의 대화 내용

 

작성자, 하준수와 찍은 전 여친의 사진 증거

특히 작성자는 H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유방암으로 인해 1년 안에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고, 나는 암이 큰 죄인 것처럼 살았었다"며 H는 "우리 부모님이 알면 결혼을 반대할 것"이라는 말을 수없이 해왔던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에 모든 작성글을 토대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H가 하준수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12일 새벽 '하준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습니다. 

 

2. 하준수의 입장

작성자 B로 올라온 하준수의 글을 살펴 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적지 않은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장문의 글이 시작됩니다.

개그맨 하준수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은 인정한다"라고 밝혔고 "하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며 2018년 11월 7일 일이 터지고 난 후, 저는 그 후로도 전 여자 친구에게 반복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인해 안가연과도 합의하에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는 사실도 함께 밝히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이 폭로자의 암 투병 과정에서 간병 및 수발을 들었으며 헌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전여친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날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다"며 "관계 정리가 마무리됐음을 상호 간에 명확히 확인했고, 이후 안가연에게 정식으로 고백한 뒤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B는 폭로자에게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고 그는 "이번 일이 벌어지고 나니 전여친이 내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있었고, 당시에 공식적으로 정중히 관계를 정리했음에도 또다시 이렇게 공개적으로 나에 대한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트리고 있음에 나 역시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변호사를 통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으며 하준수의 SNS도 폐쇄된 상태입니다.

 

개그맨 하준수 : 하카소 / 개그우먼 웹툰작가 안가연 : 츄카피

하준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캐리커처를 그리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었죠. 이후 '하카소'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의 연인 안가연은 '츄카피'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웹툰 작가로, 두 사람은 최근 코미디언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자신들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이미 결혼 날짜까지 잡았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마치며, 위에 전체 내용을 정리하면 하준수가 바람을 피웠던 것은 맞지만 전 여친에게 미얀함으로 암투병 중인 전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 합의 헤어졌다. 그리고 다시 안가연을 만나서 지금의 결혼까지 오게 된 것이고 이제서야 폭로글이 공개되서 인정한다고 뒤 늦은 말을 덧붙였죠. 그러나 사과를 안하고 비양심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말하고 있는 하준수의 입장으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차이가 있었던 두사람의 오해 없는 대중의 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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