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 고전의 미학 책 총정리!

고전 문학? 고전의 미학은 정말 어려운 먼 나라 이야기인가?

「고전의 미학,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혜」

어느새 선택사항이 되어버린 나름 친근한 고전 미학을 의미 있게 풀어내 보자.


나는 마인디스트 민혁이다.

나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어려워한다.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만도 한 이유는 공자, 맹자, 장자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지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뭐 어쨌길래 그들의 사상을 배워야 한단 말인가?라는 의문점마저 들게 만든다.

이렇게 일생을 학자로 살아오신 그들의 쓴 책은 읽지 않아도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러나 많은 위인들이 고전을 읽고 또 읽는다. 세상사는 이미 비슷한 삶의 서클로 돌아가고 있고 그들이 쓴 고전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책에는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고전에는 삶과 처세에 관한 학자들이 쓴 책도 있지만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삼국지도 고전에 해당된다.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은 자와는 대화를 하지 말고 세 번 읽은 자와는 정사를 논하고 열 번 읽은 자와는 상대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지는 다양한 면에서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나 또한 최근에 삼국지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자 책을 구매했다. 


이번 칼럼은 나조차도 살짝은 멀리했던 그렇지만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를 원한다면 자발적으로 찾아서라도 읽어야 하는 <고전>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주 소개를 하고자 하는 타켓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이다. 그들에게 고전이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이 있는지 또 어떤 책이 위안과 해법을 내놓는지 서평하려 한다. 그럼 흥미롭게 이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출처 : google 캡처


가장 유명한 논어부터 시작을 해보자. 논어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논어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로 인류의 역사상 가장 치열한 각축장이자 정치가들이 저마다의 이상을 실현하려 싸움을 벌였던 난세 중에 난세였다. 

이러한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공자는 실제 정치로 이상을 구현할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후학들에 의해 그 가치가 조명되어 중국과 아시아 정치 체계의 기본 틀을 세운 위대한 사상가로 추앙받았다.

논어는 보통 사람도 인생을 의미 있게 살도록 하는 지침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난세를 극복하려 정치적 이상을 제시한 사상가지만 공자 그는 언제나 늘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야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모든 이에게 스스로 존재 의미를 찾게 해주는 빛 같은 책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실마리를 던져주는 책, 바로 '논어'이다.

또한 이 책은 가슴속에 부는 폭풍을 잠재워 주며 머릿속에 가득한 물안개를 걷히게 해주는 책으로 언제나 옆에 두고 읽고 또 읽으며 마음을 진정시킬 특별한 도구로 활용하길 추천한다.

현 세계가 그 시대만큼 난세는 아니지만 자신의 마음이 지옥이면 서있는 곳이 지옥 불구덩이라 했다. 마음이 평온하면 서있는 곳이 평화의 강 앞일 것이니 꼭 한번 시도해 보길 바란다.


▲출처 : google 캡처


이번 책은 손자병법이다. 이 시대에 무슨 병법서를 읽냐고? 삶은 언제나 전쟁이다. 다들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둑판 위에 올려진 흑 돌처럼 모든 순간순간이 작은 전쟁이고 매 하루가 피 튀기는 경쟁? 전쟁 속의 일상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취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한다. 영업을 하는 비즈니스맨에게는 매 순간 뱉는 말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고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을 위한 전쟁을 치열하게 치르고 있는 것 또한 이에 해당되는 연장선일 것이다. 

손자병법은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들도 시대를 초월해 읽는 필독서였으며 위대한 나폴레옹도 읽는 책이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이다.

춘추시대 이후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책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부정하거나 반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앞에 놓인 상황을 바라보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에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꼭 필요한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적군의 수를 읽고 한 발 앞에서 전장을 뛰어다니는 당신이 이 시대의 영웅이 되길 항상 응원한다. 그만큼 더 나은 승리를 위해 꼭 추천하는 필 독서다.


▲출처 : google 캡처


앞서 서평 전에 이야기 한 것과 같은 우리에게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큰 지혜를 주고 있는 책이 삼국지이다.

삼국지는 전권을 압축하여 담은 책으로 2권 안에 스토리를 설명해 냈다. 첫 등장부터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민석 씨의 재미있는 역사 해석법으로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읽어 보고 싶겠는가?

물론 전권을 다 읽으면 더욱 자세히 난세를 해쳐 나아가는 영웅들의 모든 이야기를 알아가며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이 책이 더 어울릴 듯하다. 

여담으로 설민석 씨가 2년여에 걸쳐 준비했다고 하니 더 큰 기대를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길 바란다.


▲출처 : google 캡처


냉혹한 생존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인간관계는 어떤 식으로 유지해야 하는가? 이 책은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인간관계에 대해 논하고 있다.

한비자는 난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인간의 본질을 파고들었다. 춘추전국시대의 한복판에 살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은 냉혹하기 그지없었다. 

그의 사상을 눈여겨 본 진시황의 부름을 받고 진나라에 갔다가 친구인 이사에게 모함을 받아 죽은 그지만 그의 사상은 진시황에게 그대로 전해서 진제국을 통치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한비자는 인간의 선의나 예의, 도덕만으로는 세상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했다. 그의 말로 따르면 법치와 권세, 술수의 세 가지 방법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군주는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가? 신하와 백성은 어떻게 통치를 해야 하는가? 신하에게 권력을 빼앗기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주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한비자다.

그의 책을 읽으며 나 또한 지혜롭게 세상을 바라보았던 기준들의 비슷함이 나올 때마다 마음의 정리가 돼곤한다.


▲출처 : google 캡처


한비자만의 인간관계의 기술을 읽고 있자면 예나 지금이나 인간사가 변함없다는 생각이 누구나 들 것이다.

꼭 인생을 다 살아보고 인간관계는 이렇더라하며 평을 하기에는 나름 짧은 인생사라고 생각된다. 

옛것이라 생각 말고 자신의 앞으로를 위한 인생 공략집이라 생각하며 공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음을 감추고 상대를 움직이는 다양한 방법을 필두로 사람을 경계하며 다루는 방법과 가까운 곳부터 살피는 자기 관리의 방법, 현명한 불신으로 사람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는 한비자!

이 책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인간관계가 해법으로 다가와 새로운 방식의 길을 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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